케이블카 타러 일부러 산속까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셨나요? 사천에는 바다 위를 가로질러 섬을 지나 해발 408m 산 정상까지 한 번에 닿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. 사업비 600억 원이 투입된 국내 최초의 바다·섬·산 연결 구조물인데, 제가 직접 타보고 나서야 '이게 왜 국내 최초인지' 실감했습니다. 거기에 숙박만 하면 삼시세끼를 모두 챙겨주는 호텔까지 — 버스 한 번으로 닿는 남해안 여행이 이렇게 알찰 줄은 몰랐습니다.죽방렴부터 각산 정상까지 — 사천 바다케이블카의 구조와 동선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우등버스를 타고 삼천포에 내린 건 점심 무렵이었습니다.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정류장에서 105번 버스를 타면 약 15분 만에 실안 정류장에 닿습니다. 거기서 바닷가 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처음 눈에 들어오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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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. 07:07